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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정보

코로나 19 치료 방법, 에이즈약으로 치료?

by with민트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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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 19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는 현재 알려져 있는 백신, 치료제는 없습니다

 

 

 

치료제가 없다는 것은

특정한 병원체

즉, 코로나 19 바이러스나

병든 세포를 찾아서 치료하도록 만들어진

표적치료제가 없다는 뜻이며

치료가 안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코로나 19는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확진자들은 어떻게 치료를 받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확진자 중 최초로 퇴원했던 2번 환자의 치료 방법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번 환자는

12월  24일 의료원에 입원했을 당시

인후통 고열 증세와 함께

폐의 염증이 나타났습니다

 

이틀 뒤 의료진은

폐렴 증상을 잡기 위해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시작합니다

그 후 상태는 크게 좋아졌다고 합니다

 

환자의 임상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항바이러스제 투여 3일째부터

흉부 엑스레이 호전 소견이 보였고

 

입원 7일째에는

인후통이나 기침 같은

임상증상도 

모두 소실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이즈 치료제 중 하나인 칼레트라도 썼습니다

 

메르스 때도 그렇고 사스 때도 그렇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쓰는 약들은

실험실 내에서 내지는

동물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사람한테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번 환자 이후

현재는  말라리아 치료제(하이드록시클로로퀸, hydroxychloroquine)와

에이즈 치료제(칼레트라, kaletra)를 중심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태국에서는

한 확진자가입원 이후 10일 정도를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독감(오셀타미비어), HIV 치료 항바이러스제(리토나 비르, 로피 나비)를

혼합하여 치료받은 뒤

48시간 만에 지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명의 환자에게서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확진자들에

<아비간>이라는 항바이러스제로 투약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비간’은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후지필름도야마 화학이

개발한 신종 플루 치료제입니다.

기존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듣지 않을 경우 사용하는 조건으로

2014년 승인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아비간 투여 후 효과를 확인해

코로나19 정식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

 

 

우리 나라도

식품의 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아비간(favipiravir)’의 수입특례를 통한

국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허가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입특례’를 통한 도입이 가능한 상황인데요.

 

약사법 제85조의 2 ‘국가비상 상황 등의 경우 예방·치료

의약품에 관한 특례’에 따르면, 감염병 대유행 시

정부는 품목허가되지 않은 약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도록 강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비간은 일본에서 효능이 입증됐으나

안전성 검토가 필요해 조건부 허가가 됐던 약입니다.

효과, 안전성 등 근거를 충분히 살펴보고

사용에 대한 논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정말 싫은 일본이지만, 

일본에서 만든 아비간이 코로나19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그립고 

그것이 행복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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