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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예능

로스쿨 드라마 인물관계도 몇부작

by with민트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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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방송 시간 : 수 목 오후 9:00

로스쿨 방송 기간 : 2021년 4월 14일 ~ 2021년 6월 9일

로스쿨 몇부작 : 16부작 

로스쿨 재방송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스쿨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소개

양종훈 (김명민)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숨 막히는 ‘소크라테스 문답법’식 수업과 독설이 기본인 직설화법.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한국대 로스쿨생들 사이에서도 기피 1호 대상.
한국대 로스쿨의 문제적 교수.
그의 채찍엔 당근이 없다. 채찍이 곧 당근이다.
우리는 그를 양크라테스라 부른다.

종훈은 학생들이 인정하고 존경하는 교수였는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한준휘 (김범)

사시 2차, 경찰대 출신의 로스쿨 1학년 원탑
한국대 로스쿨 1학년 수석, 외모로는 전 학년 원탑.

준휘 나이 겨우 여덟 살. 준휘 부모는 삼촌 식구가 휴가 간 사이 집을 봐주다 검사인 삼촌에게 
앙심을 품고 침입한 괴한에 의해 돌아가시면서 고아 된 준휘는 삼촌의 아들처럼 자랐다.
삼촌은 준휘의 자랑이었고, 꿈이었고, 유일한 가족이었다.
그런 삼촌이 국회의원 친구에게 땅을 상납 받고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체포됐다.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긴 했지만, 법을 잘 아는 삼촌이 법을 농락한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준휘는 그의 자랑을, 꿈을, 가족을, 그리고 굳게 믿어온 법과 정의를 잃었다.

롤모델이자 아버지 같은 삼촌 사건의 충격으로 사시 3차 면접을 포기하고, 
이후 로스쿨 진학을 선택했다.
법을 공부하는 건 같지만, 목표는 달라졌다.
삼촌 같은 검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삼촌 같은 사람을 막기 위해 검사가 되어야겠다.

 

 

 

 

강솔A 류혜영
한국대 로스쿨 특별전형(차상위계층)으로 입학
‘법알못 유죄, 법잘알 무죄’임을 절감한 터라 그야말로, 미친 듯이 독을 품고 공부했다.
기적처럼 합격 통지를 받고 겁 없이 입성한 대한민국 일류대 한국대 로스쿨!
기합 넣듯 형광펜 꽂아 틀어 올린 똥머리에,
법을 밥 먹듯 씹어 삼킬 양으로,
언제든 밑줄 쫙, 쌍심지를 켤 공부태세를 갖추지만...
이제 꽃길만 남았다는 기대는 수업 첫날 무참히 산산조각난다.
대한민국에서 날고 긴다는 수재들만 모인 곳에서
리걸마인드 꽝, 상대적 박탈감, 자괴감에 시달리며
상상초월의 가시밭길,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김은숙 이정은
판사 출신 민법교수, 리걸클리닉 센터장
개성 만점, 톡톡 튀며 탈권위적이다.
중학생 아들 때문에 지방을 전전할 수 없어 판사를 그만두고 로스쿨 교수로 왔다.
법원에서는 조정의 달인으로 명성을 떨쳤고, 로스쿨에 와서는 소통과 교감의 아이콘이다. 

대학 동기이자 사법연수원 동기인 종훈과는 긴말 나누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
종훈이 유일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사람도 은숙이다.
종훈의 원칙과 사명의식을 존경하지만,
인생 너무 팍팍하게 사는 거 아닐까 안쓰러운 맘이 들 때도 있다.

 

 

강솔B 이수경

대학까지 줄곧 1등, 법조인 집안의 금수저
금수저면 편할 줄들 아나본데, 할 수 있는 게 많은 만큼, 해야 할 것도 많다.

종훈이 솔B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무슨 수단이든 써야겠다. 늘 그랬듯이.. 

솔B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면 혜경은 딸 앞에서 약을 먹고 죽겠다고 협박했다.
이제는 엄마의 쇼일 뿐이란 걸 안다. 모르는 척 넘어가줄 뿐.
내가 판사가 되는 것만이, 이 죽음의 쇼를 멈추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한다.

동명이인 강 솔에게 A를 빼앗기고 강 솔B가 된 게 너무 싫다.
룸메이트라고 친한 척까지 해대니 진상이다.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이런저런 오지랖을 부려대는 것 같아 맘에 안 드는데.
그런 솔A가 준휘랑 붙어 다니는 꼴이 자꾸만 거슬린다.

 

 

 

 

 

서지호 (이다윗)

신분 상승 사다리로 선택한 로스쿨
법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제 다시 법을 이용해, 높이 올라가야겠다.
 
중소기업 대표인 아버지의 외아들로, 전형적인 대치동 키드로 자랐다.
대학까진 굴곡 없는 삶이었는데, 군복무 중, 아버지의 부고를 들었다.
잘나가던 회사 대표였던 지호부는 날벼락처럼 고발을 당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담당검사 피의사실 공표로 회사가 망하고 자살을 택했다.

지호를 기다리는 건 아버지가 남긴 빚더미 뿐.
인생 쫑났구나 생각했는데, 채무 상속포기란 절차가 있단 걸 알았고,
이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법학에 흥미가 생겼다.
마침, 다시 신분을 상승시킬 사다리가 필요하던 차였다.

대형로펌 들어가서 명성을 쌓은 뒤, 개업을 해 떼돈을 버는 게 목표다.

 

전예슬 고윤정

연예인급 이목구비에 늘씬한 몸매로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련된 미모 유지와 빡빡한 스터디 사이에서 연애도 쉴 틈 없이 하는 팔방미인.
일류대 출신에 활달한 성격, 상냥함까지, 도무지 부족한 게 없어 보인다.

대놓고 들이대는 잘난 로스쿨생들도 많지만,지고지순 한 남자만 바라보는 순정파.
로스쿨 진학을 택한 것도 남자친구 영창을 따른 것이었다.
오랜 로스쿨 입시준비에 지친 영창을 곁에서 응원할 겸,
함께 캠퍼스를 누비는 로망도 이룰 겸 시작한 공부.
그런데, 예슬만 한국대 로스쿨에 합격했고,
영창은 수험기간을 연장했다.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간간히 욱하는 성질을 부리는 수준이던 영창이,
잔인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게...
그런데도 예슬은 영창의 꿈을 뺏었다는 미안함, 힘들어서 그런 거라는 이해심,
무엇보다 영창을 사랑하는 진심으로 그를 견디고 있다.

 


유승재 (현우)


엘리트 산부인과 의사 출신의 로스쿨 1학년
사람 생명 다루는 의학 다루다가,
법학이 뭐 어렵겠거니 했다 큰 코 다쳤다.
절박함이 이토록 유혹에 취약한줄 몰랐다.
이제 나는 돌아갈 수가 없다...

한국대 의대 출신의 엘리트 산부인과 의사.
못하는 게 뭔지 모르고 살아온 인생인데, 모든 건 상대적이더라.
늘 한발씩 더 잘나가는 동료 의사인 그녀와 결혼해 살며 알았고,
이 로스쿨에 와 한 번 더 깨달았다.
의대 공부도 했는데 법 공부 정도야 뭐 어렵겠냐는...
큰 오산이었다.
법학지식 전무한 쌩비법학사가 로스쿨에서 살아남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형법시간에 종훈에게 깨지거나,
이해를 못하고 있단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스터디에서 말수가 줄어들 때면,
여전히 잘나가는 아내에게 보란 듯이 로스쿨에서 우뚝 서야 한다는 부담감에 
불안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며 위험한 유혹에 빠지게 되는데...

.

 

 

 

서병주 (안내상)

검사장 출신의 대형로펌 변호사, 한국대 로스쿨 겸임교수
법에 관해서라면, 단연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법의 허점마저도 너무 잘 알아 맘만 먹으면 완벽한 법꾸라지가 될 수 있다.
법조계의 여러 법꾸라지들을 보며 소신을 지키고자 했다.
강직하면서도 유연한 그의 일처리 방식은 그를 검사장의 자리에 올려놨다.

하지만...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공짜 땅 뇌물수수’의 주인공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다.
무죄판결로 전과는 면했지만, 불명예스럽게 검사직에서 물러나는데...
공짜땅 값(56억)으로 호의호식하는 데에 양심적 가책을 느껴, 
한국대 로스쿨 발전기금으로 내놓고 겸임교수로 임명받았다.

이제라도 죗값을 받고 고통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자수를 고심하지만, 
병주가 과거의 자신을 위해 저지른 일들은 칼이 되어 돌아오고...
종훈의 존경심까지 사는 원칙주의자였던 병주가 변절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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